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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사태를 잘 보여준 영화::택시운전사

by jjo_Mean 2017. 8. 14.

" 택시운전사 "


상영시간 : 137분

개봉일 : 2017.08.02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드디어 보러간 택시운전사~ㅋㅋ

송강호, 유해진의 연기는 역시나는 역시나였다ㅋㅋ 재치, 발랄, 감동등등 모든면을 다 보여주는 배우들.

류준열도 연기력이 굳굳!!ㅋㅋ 류준열이  광주의 사건들을 밖으로 알려달라는 말과 함께 들리는 총성에도 울컥...ㅠ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그런가..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다 여운이 남더라구요ㅠㅠ

화가 나는 장면들도 있고 울컥하는 장면들도 있고ㅠㅠ

우리 부모님세대는 직접보고 겪으셨을 수 도 있는데.. 먼가 그래서그런가 어른들은 우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흠칫흠칫했지만;;ㅋㅋㅋㅋㅋ

광주 민주화운동이 전 세계로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한 독일기자.

김사복을 꼭 만나고 싶어하셨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작년1월에 돌아가셨다고해요..

마지막에 영화가 끝나고 돌아가신 독일기자 피터 영상이 나오는데 너무 슬펐어요...ㅠㅠ

김사복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싶더라구요. 택시운전사 김사복은 살아있을까요.흠..암튼

영화가 끝나고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게 만든 영화였던거같아요ㅎㅎ


5.18 민주화운동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을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는 날.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 다음 해인 1981년 5월 18일 피해자 집단, 학생, 재야운동 세력이 망월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한 것이 발단이었다. 국가는 이 추모행사가 재발하지 못하도록 탄압을 가했으나, 5월 계승운동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실행되어 마침내 1997년 5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 네이버영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